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럭셔리 준대형 세단 알페온에만 시행해 온 ‘홈케어 서비스(Home care Service)’를 새롭게 출시된 말리부와 알페온 이어시스트(eAssist)에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홈케어 서비스’란 차량 인도 후 일주일 이내에 영업직원이 구매 고객을 재방문하는 서비스로, 관련 업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밀착형 고객 관리방법이다. 고객이 구입 초기에 차량을 운전하면서 가졌던 궁금증이나 미처 알지 못했던 차량 정보를 영업직원이 직접 집으로 방문해 해결해주는 것.
한국지엠 영업직원은 꼼꼼한 설명과 함께 신기술이 담긴 ‘퀵 가이드북’을 제공해, 차선이탈 경고장치 등 고급차량에 적용된 첨단 기능에 익숙지 않은 고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알페온을 구입한 임수현 씨(35세)는 “차량을 인도받고 난 후 영업직원이 재방문을 하겠다고 연락해 왔을 땐 그럴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막상 주행 중 어려움을 느꼈던 조작법에 대해 묻고 직원의 설명을 들으니 이후의 주행이 정말 편리했다”며 홈케어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마케팅본부 성기인 상무는 “세심한 배려와 섬세함의 차이가 제품의 품격을 완성한다는 각오로 홈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며 “신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명성이 알려져 알페온과 말리부의 판매가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홈케어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차량 관리 혜택을 제공한다. ‘월드 클래스 케어(World Class Care)’와 ‘쉐비 케어(Chevy Care)’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무상점검 및 소모품 교환, 일반부품 및 동력계통 주요 부품에 대해 5년 또는 10만km 무상보증 등의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한국지엠은 12월 한달 간 알페온, 알페온 이어시스트 및 말리부 2.4, 캡티바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량구매 가격의 2%를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1년형 알페온 구매 고객에게는 1%의 초저금리 할부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2011년 국토해양부가 주관한 신차안전도평가(KNCAP: Korea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가장 안전한 신차’로 쉐보레 알페온이 선정될 정도로 안정성을 입증 받은 한국지엠. 또 어떤 서비스를 통해 고품격 고객 관리를 실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