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패션 의류 회사 음치 3인방 중 우승자는?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월 2일 03시 00분


음치들의 반란, 앙코르 (오후 6시 20분)

개그맨 장동혁(왼쪽)과 NRG 출신 천명훈(오른쪽)이 패션회사를 찾아가 ‘음치탈출’ 도전자를 찾는다. 채널A 제공
개그맨 장동혁(왼쪽)과 NRG 출신 천명훈(오른쪽)이 패션회사를 찾아가 ‘음치탈출’ 도전자를 찾는다. 채널A 제공
노래를 못 부르는 이에겐 ‘딩동댕’을, 잘 부르는 이에겐 ‘땡’을 안기며 진정한 음치를 선별해 트레이닝 하는 ‘음치들의 반란, 앙코르’. 새로 투입된 현장 진행자 개그맨 장동혁과 NRG 출신 천명훈이 한 패션 의류 회사를 찾아간다.

회사 일이 바빠 아이와 부인에게 늘 미안해하던 마음을 노래 선물로 갚고 싶다는 김도훈 씨, 사내 인지도를 높이고 싶다는 윤동현 씨, 빼어난 노래 실력으로 마스터들을 놀라게 한 최인혜 씨 등 다양한 이들의 사연이 쏟아진다. 사원 중 심성보 씨의 사촌인 9인조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동준과 즉석 전화 연결도 이뤄진다.

왁자지껄한 웃음 속에 선발된 세 명의 음치 서승환 김형삼 김호롱 씨. 세 사람은 음치 마스터 작곡가 주영훈, 가수 배기성, 바리톤 서정학 씨와 일대일로 짝을 지어 보컬 레슨을 받게 된다.

드디어 지인들을 관객으로 한 무대에 오른 세 사람. 이들의 목소리를 평가할 심사위원은 대한민국 노래 심사의 최고 권위자인 ‘노래방 기계’다. 풍부한 성량이 필요한 이소라의 ‘청혼’을 부른 김호롱 씨, 리듬감이 있어야 분위기가 사는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을 부른 서승환 씨, 세세한 음정을 잘 짚어야 하는 박상민의 ‘멀어져간 사람아’를 부른 김형삼 씨. 이들 중 최고점을 얻어 음치 탈출 지원금을 받고 관객들 앞에서 ‘앙코르 무대’를 갖게 될 우승자는 누구일까.

강은지 기자 kej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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