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올해 체질 개선해 성장기회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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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7일 03시 00분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사진)이 기업 체질 개선과 내실 경영을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전문점과 하이프라자 등 유통업계 관계자 1300명을 초청해 “올해는 기업의 체질을 튼튼히 하겠다”면서 “올 한해를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유통 협력업체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국내 시장의 중점 추진과제와 정책 등을 설명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구 부회장은 “올해는 경제성장률이 낮을 것으로 예측되고 업체 간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질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 계획 및 실행을 통해 체질을 강화하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구 부회장은 참석자들에게 △내실 있는 지점 경영 △최고의 판매 역량을 갖춘 매장 구성 △고객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판매사원 육성 △차별화된 지점 경쟁력 확보 등을 주문했다.

송인광 기자 l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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