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2012년 내수판매 목표 11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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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3일 11시 06분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내수판매 목표를 11만대로 세우고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2 영업본부 발대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2012년 내수판매 11만대를 목표로 지난해 부진했던 수익성 부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2012년 목표 달성을 위한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수익성 강화 및 효율성 추구에 주력하는 한편 영업조직 개편 등 영업 인프라를 재정비했다.

또한 르노삼성차는 11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위해 영업담당자들을 독려했다. 르노삼성차 영업총괄 이인태 상무는 “지난해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위업의 주인공인 영업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더욱 분발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기자동차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르노삼성차는 전기차 부문의 리더십을 발휘하기위해 ‘전기차(EV)’ 마케팅 조직을 별도로 분리하는 등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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