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ial Review]빌딩통합서비스 버추얼빌더스

빌딩 건축과 관리，3차원으로 한눈에 가능해요

최진원 대표이사

이제 공간은 디자인이고 정보이며, 자산인 동시에 생활인 시대다. 모바일 기기들이 보편화되면서 어떤 공간에서든 다양한 정보활동이 가능해졌고, 공간의 구성 및 배치에도 이런 흐름을 반영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그래서 건설IT, 융합IT,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미래공간기술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2003년 창업한 버츄얼빌더스㈜는 이런 트렌드를 간파하고 전문적 역량을 키워온 중견기업. 건물이나 도시를 스마트시티로 만들기 위한 시뮬레이션 계획 설계 기술, 건물 에너지 유지관리 기술, 효과적 관제 플랫폼 기술 등 공간정보기술을 연구하면서 미래지향적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버츄얼빌더스는 그동안 핵심 사업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BIM기반 빌딩통합서비스인 팔라디온(PalladiOn) 플랫폼을 개발하여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였다. 홈플래너가 디자인 물량산출 견적 시공의뢰 및 고객관리까지 할 수 있는 BIM솔루션과 관련 기술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녹색건설과 유지관리를 실현하고 있다.

주로 외국의 소프트웨어(SW)에 의존하고 있던 고부가가치 건축 분야의 중요한 축을 버츄얼빌더스가 해결함으로써 한국 기술력을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버츄얼빌더스의 최진원 대표는 “우리가 자랑하는 팔라디온 플랫폼은 건물 에너지 관리, 영상 보안관계, 지능형 빌딩 시스템, 고객관리 등을 3차원으로 시각화된 건물 정보를 통해 통합 제공하는 차세대 스마트빌딩 서비스 플랫폼”이라며 “PC 모바일 환경에서 빠르게 구동되는 3차원 기반 건물 서비스를 제공해 직관적이고 신속한 관리를 실현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500억 원 이상 신축 공공건물 입찰에 빌딩정보모델링 설계가 의무화되면서 외국 기업들의 잔치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마당이어서 버츄얼빌더스의 선전은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