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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住테크&地테크]강남권 아파트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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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0 03:00
2012년 1월 30일 03시 00분
입력
2012-01-30 03:00
2012년 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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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롯데캐슬 등 분양 활발
투기과열지구해제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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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할 단지에 주목하자. 투기과열지구 해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데다 알짜 분양 물량이 많다. 우선 지난해 말 강남·서초·송파 등 3개 구가 투기과열지구에서 풀려나면서 투자가치가 좋아졌다.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가 허용되고 분양권 전매제한기간도 85m²(전용면적 기준) 초과하는 공공아파트는 3년(기존 5년), 85m² 미만 공공아파트와 민영아파트는 1년(기존 3년)으로 각각 줄었다.
분양될 물량은 재건축 단지를 비롯해 위례신도시, 강남보금자리 등 다양하다. 2월에는 롯데건설이 서초구 방배동에서, 4월에는 삼성물산이 강남구 대치동에서, 10월에는 대림산업이 강남구 논현동에서, 12월에는 한라건설이 강남구 도곡동에서 각각 재건축 아파트를 분양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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