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30일 일본의 대형 유통도매업체 악세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일본 식품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악세스는 대상이 2010년부터 거래해온 도매업체로 연매출이 1조3000억 엔(약 19조983억 원)에 이른다. 대상은 이번 MOU 체결을 기반으로 마시는 식초 ‘홍초’와 장류 등의 수출을 확대해 일본 시장에서 2∼3년 내 연간 수출액 1000억 원을 달성하고 세계로 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 제주항공, 日 2개 노선 신규 취항
제주항공은 3월부터 일본 2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3월 23일 인천∼나고야 노선, 3월 30일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신설해 매일 1회 왕복 운항한다. 운임은 인천∼나고야가 25만 원, 인천∼후쿠오카는 20만 원(왕복항공권 기준·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부터다. ■ KT, 메리츠 통합데이터센터 개설
KT는 서울 양천구 목동 인터넷컴퓨팅센터(ICC)에 메리츠금융그룹의 통합데이터센터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통합데이터센터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등 1300여 대의 기기를 갖추고 메리츠금융그룹의 모든 전산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KT는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으로 메리츠금융그룹이 전기료를 2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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