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가 기부재단 발표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으면서 전형적인 정치 테마주 행태를 보이고 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는 전날보다 가격상승 제한폭인 1만6000원(15.0%) 오른 12만2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6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익재단 설립 계획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개인투자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분석된다. 안철수연구소는 1월 31일 10만700원(―14.94%)까지 떨어졌지만 1일 5900원(5.85%) 오른 뒤 이날 상한가로 뛰어 다시 12만 원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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