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역 4층 특별행사장에서 열린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채용박람회에서 지원자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4월 말 백화점 개점을 앞두고 입점 예정 업체 40곳이 판매직원과 전문직 등 1500여 명을 뽑는 이번 박람회에는 10∼70대 남녀 1만3500여 명이 몰려들었다. 지원자들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20.2도까지 내려간 한파에도 개장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모이기 시작해 개장 두 시간 만에 주최 측이 준비한 지원서 7000여 장이 동났다. 이 백화점은 영업면적 4만㎡(약 1만2000평) 규모로 6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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