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삼성TV ‘스마트 터치 리모컨’ 제공 外

■ 삼성TV ‘스마트 터치 리모컨’ 제공

삼성전자는 올해 내놓을 스마트TV에 음성 인식과 터치패드 기능을 넣은 ‘스마트 터치 리모컨’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용자가 리모컨에 대고 채널을 바꾸라고 목소리로 명령할 수 있다. 또 PC의 마우스와 같은 기능을 하는 터치패드를 손으로 건드리면 문자 입력, 인터넷 검색 등 스마트TV의 각종 기능을 작동할 수 있다.
■ 신세계 강남점 ‘슈즈 편집 숍’ 운영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7일부터 국내 디자이너가 제작한 상품을 모아놓은 ‘슈즈 편집 숍’을 운영한다. 가격대는 샌들이 10만∼20만 원대, 구두가 20만∼30만 원대, 부츠가 40만∼50만 원대이다. 나무하나, 신, 왓아이원트, 레이크넨, 마비엥로즈, 바이언스, 플랫 아파트먼트 등 7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 현대모비스 신입사원 中 현지연수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대졸공채 신입사원 264명을 대상으로 중국 주력사업장인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입사원들은 연수기간에 중국 현지 모비스 모듈공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 공장, 협력업체 등을 견학했다. 상하이, 톈진 등에 7개 법인을 운영 중인 현대모비스는 중국 사업 강화를 위해 이번 신입사원의 10%를 중국어 능통자로 뽑았다.
■ 기아차 ‘모하비 스키캠프’ 열어

기아자동차는 모하비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강원 횡성군 성우리조트에서 3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모하비 스키캠프’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50가족을 초청한 이번 스키캠프에서는 스키 강습을 비롯해 리프트 무료 이용권,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등이 제공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키캠프 외에도 앞으로 영화, 뮤지컬 공연 초대 등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KT 윈도폰 사면 MS게임기 할인

KT는 6일부터 5000대 한정 판매로 윈도폰인 노키아의 루미아710을 사면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기 엑스박스(Xbox)360과 동작인식기기인 키넥트까지 최대 75% 싼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 회사의 온라인 매장인 올레샵에서 한다고 5일 밝혔다. 루미아710을 사면 30만 원 상당의 엑스박스360을 약 7만5000원에 살 수 있다. 한 달에 4만4000원 이상을 내는 요금제에 가입하면 추가로 돈을 내지 않고도 엑스박스360을 가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