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기술보증기금(기보)은 6일 서울 서초동 KT 올레캠퍼스에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스마트워킹 활성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KT와 기보는 전국 9곳에 스마트워킹센터를 구축해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지원을 받는 5만1000개 중소·벤처 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워킹센터는 초고속 인터넷과 와이파이(Wi-Fi) 등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 영상회의 솔루션 등을 갖출 예정이다. ■ 한진해운 선박 정시율 91% 세계 1위
한진해운은 직접 운항하는 선박이 고객사와 약속한 날짜에 화물을 목적지에 운송하는 정시율이 91%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사와 약속한 운송 시간을 얼마나 정확히 지키는가를 보여주는 정시율은 해운사의 서비스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영국 해운전문 컨설팅업체인 드루리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덴마크 머스크라인(90%)과 중국 코스코라인(88%)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 롯데면세점, 싱가포르에 해외 2호점
롯데면세점은 5월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2터미널에 해외 2호점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말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공항에 해외 1호 매장을 열었다. 창이공항은 연간 방문객이 4700만 명에 이르는 아시아권의 중심 공항으로, 롯데면세점은 80m²(24평) 규모의 매장에서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화교들을 겨냥해 홍삼 등 국내 토산물을 주로 팔 계획이다. ■ 에어부산, 내달 中칭다오 취항
에어부산이 다음 달 19일부터 중국 칭다오(靑島)에 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매일 왕복 1회 운항하는 칭다오 노선의 부산 출발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다. 에어부산은 칭다오 취항을 기념해 다음 달 18일까지 1000명의 고객에게 부산∼칭다오 왕복 항공권을 14만90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세 별도)의 특별가격에 판매한다. ■ G마켓, 42인치 풀HD LED TV 판매
G마켓이 7일부터 42인치 초고화질(풀HD) 발광다이오드(LED) TV 200대를 대당 64만90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같은 급의 제품이 60만 원대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유명 브랜드 제품은 100만 원대 안팎이다. 회사 측은 국내 중소 TV 제조업체인 TIVA사가 국내 패널을 이용해 만들고 유통 마진을 줄여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롯데마트 ‘제주 특산물 기획전’ 열어
롯데마트는 9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의 특산물을 최대 50%까지 싸게 파는 ‘제주 특산물 기획전’을 연다. 무 감자 삼겹살 은갈치 한라봉 감귤 등이 대상이다. 예컨대 한라봉(2kg)은 시세보다 35%가량 싼 1만2900원, 무는 50% 싼 개당 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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