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인 ‘앱솔루트’는 지난해 말부터 최고 품질의 유아식을 만들기 위한 특별 관리 프로그램인 ‘아기 전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위해 매일유업은 ‘앱솔루트 아기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선 전국 목장 6000여 곳 중 70곳을 ‘아기전용 목장’으로 엄선했다. 또 최고 품질로 불리는 ‘1A등급’의 원유를 낙농가로부터 집유(集乳)하기 위해 목장과 농가의 위생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다른 등급의 원유와 한 방울도 섞이지 않도록 원유를 ‘아기전용 탱크로리’에 별도로 보관한 것도 큰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앱솔루트 명작’, ‘앱솔루트 궁’, ‘매일맘마 QT’ 등에 적용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앱솔루트 명작’과 ‘앱솔루트 궁’ 제품에 프로바이오틱이라 불리는 ‘BB-12’ 유산균을 사용해왔다. 크리스티안한센사가 개발한 ‘BB-12’는 장내 유해한 균들과 싸워 건강한 장내 유산균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산균. 특히 ‘앱솔루트 명작’은 ‘BB-12’뿐만 아니라 면역 시스템 강화에 도움을 주는 3단계 멀티면역 시스템(소화면역, 기능면역, 초유면역)을 구축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내가 구입한 분유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만들었는지를 ‘아기전용 체크 이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는 19일까지 앱솔루트 홈페이지(absolute.maeili.com)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555명에게 포인트를 증정한다.
4월에는 매일유업이 운영하는 ‘아기전용 목장’에 방문할 수 있도록 체험단을 꾸릴 예정이다. 우리 아기가 먹는 유아식의 안전성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에 앞서 매일유업은 지난해 말 ‘아기전용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아기전용 목장’ TV 광고를 공개했다. 광고는 ‘어렵고 까다로운 앱솔루트의 조건’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으며 전국에 70곳만 있는 ‘아기전용 목장’의 전경과 이곳에서 만드는 ‘앱솔루트’ 분유의 특징을 전달한다.
매일유업 김희정 분유팀장은 “우리 아기가 먹는 유아식은 최고 환경에서 가장 좋은 원료로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들의 믿음에 부응하고자 ‘아기전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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