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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쌍용차의 미래가 보인다!” 콘셉트카 ‘XIV-2’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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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15:44
2012년 2월 15일 15시 44분
입력
2012-02-15 15:37
2012년 2월 15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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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오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82회 제네바 국제모터쇼(82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할 CUV 콘셉트카 ‘XIV-2’의 렌더링을 15일 공개했다.
콘셉트카는 쌍용차가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XIV-1’과 더불어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리미엄 CUV로 ‘즐겁고 특별한 경험(Special Experience with Joy)’이란 콘셉트에 맞춰 스포츠 쿠페모델을 소형 SUV에 접목했다.
쌍용차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SUV의 기본요소에 충실하면서 젊은 소비자층의 눈높이에 맞게 스포츠 쿠페의 역동성을 독창성 있게 디자인했다”며,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통한 신개념의 엔트리 CUV 쿠페 모델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외관은 한 번의 동작으로 개폐가 가능한 전자동 소프트 탑을 적용하고 IT기술과 다양한 소재 및 색상 등을 통해 역동적인 실내를 연출했다. 또한 모바일 오토 시스템 구현을 통한 사용자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했다.
콘셉트카는 변화하는 IT 기반의 사용자 환경을 통해 드라이빙의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고자 하는 쌍용차의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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