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저비용 항공사로는 최초로 국제선 화물 사업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사카, 마닐라 노선에서 화물 사업을 시작한 뒤 화물 수송 절차가 안정되는 대로 모든 국제선 노선에서 화물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앞으로 여객 사업과 더불어 화물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사우디서 변전소 수주▼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이 발주한 변전소 건설공사를 1억2800만 달러(약 1433억 원)에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우디의 서부 항구도시인 지다 인근에 위치한 알사나빌에 380kV 용량의 변전소 1개를 짓고 기존 변전소를 개보수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이 설계부터 자재구매 시공 시운전 등 사업의 전 과정을 맡는다. 사우디는 2019년까지 3만 MW의 전력 확충을 목표로 8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어서 앞으로도 변전소나 송전선 건설공사의 추가 수주 기회가 많을 것으로 현대건설은 기대했다. ▼이마트 ‘반값 매트리스’ 1만 개 판매▼
이마트가 ‘반값 매트리스’(13만9000원·싱글 사이즈) 1만 개를 16일부터 판매한다. 불가리아 매트리스 회사 테드베드와 함께 개발한 뒤 직수입해 가격을 22%, 압축포장을 통해 물류비를 40% 절감했다. 이마트는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 기호를 반영해 매트리스 강도를 10% 높였다고 설명했다. ▼伊모터스포츠에 타이어 독점공급▼
한국타이어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모터스포츠 대회 ‘이탈리아 슈퍼스타’ 시리즈와 ‘GT 스프린트’ 시리즈에 레이싱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벤투스 Z207’을 독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측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탈리아 슈퍼스타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게 된 것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펴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한우 곰거리 할인판매▼
롯데마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한우 곰거리를 20∼57% 할인 판매한다. 100g 기준 한우 사골과 한우 꼬리반골은 1000원, 한우 잡뼈는 400원, 한우 국거리는 2800원이다. 물량은 평소보다 6배 많은 60t을 준비했다. 냉장 삼겹살과 목심, 주물럭 등 돼지고기도 25∼44% 싸게 판다. ▼STX OSV “작년 사상 최대 실적”▼
해양작업지원선 설계 및 건조 회사인 STX OSV는 지난해 매출 2조4517억 원, 영업이익 4363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보다 매출은 4%, 영업이익은 83% 늘어난 수치다. STX OSV는 “해저 자원 시장 활성화로 해양플랜트 시장이 커진 것이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됐다”며 “올해도 선박 디자인 및 건조 능력을 앞세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페베네, 월드컵 예선 축구 이벤트▼
카페베네는 22일까지 홈페이지(www.caffebene.co.kr)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106명을 추첨해 29일 열리는 월드컵 3차 예선경기 대한민국-쿠웨이트 경기 관람권을 증정한다. 1등 6명에게는 스카이박스 좌석, 2등 50명에게는 1등석, 3등 50명에게는 3등석 티켓을 1인당 두 장씩 준다. 당첨자는 24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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