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99호(2월 15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DBR 웹사이트 www.dongabiz.com, 구독 문의 02-2020-0570 ‘형식학습’ 한계 돌파 방안 ▼ 스페셜 리포트/갈수록 짧아지는 지식 유효기간, 무형식 상시 학습체제가 대안마라 이제까지 기업은 직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규격화된 틀을 만들어 별도로 실시하는 형식 학습(formal learning) 체계를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 하지만 형식 학습으로만 이뤄지는 교육은 제때 받기 어렵고 교육 내용을 곧바로 현업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대안으로 제시되는 방법이 일상적인 업무수행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무형식 학습(informal learning)이다. 일터에서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가운데 지식 및 정보를 습득하는 무형식 학습의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분업-전문화’ 새 트렌드 ▼ 하버드비즈니스리뷰/초(超)전문화 시대 미국 코네티컷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개발사 톱코더는 분업의 극한을 보인다. 수주한 정보기술(IT) 프로젝트를 수백, 수천 개의 작은 단위로 쪼갠다. 쪼갠 업무를 전 세계 프리랜서 개발자들에게 던져 경쟁하도록 한다. 가장 기초가 되는 시스템이 선정되면 다른 개발자들이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이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시스템 구조를 설계하기 위해 또 경쟁한다. 각 부문이 완성되면 이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대회가 열린다. 톱코더의 사례는 점점 분업화하고 부문별로 전문화하는 근로의 새로운 흐름을 잘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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