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PC 없는 사업장’ 구축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22일 ‘데스크톱 컴퓨터 가상화(假想化)’ 착수식을 갖고 5월 노후된 컴퓨터 1800여 대 폐기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사업장에 있는 PC 총 1만2000여 대를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상화 작업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서버에 가상의 PC를 만들어 놓고 어디서나 자신의 PC처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때 직원들은 태블릿PC나 별도의 가상화 단말기를 이용하게 된다. ■ 삼성 ‘희망네트워크 광주’ 업무협약
삼성은 22일 광주에 사회적 기업 ‘희망네트워크 광주’를 설립하고 광주시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희망네트워크 광주는 사무국 직원과 지도교사 75명을 고용해 광주 지역 30여 개 지역아동센터(공부방)와 1000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도교사는 인문학 및 문화예술 사업, 야간보호 사업, 집중 돌봄 사업을 펼친다. ■ 현대차 2년연속 中 ‘책임감 있는 기업’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중국에서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7회 중국 기업사회책임 국제포럼’에서 발표된 ‘2011 중국사회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 12개사 중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 기업사회책임 국제포럼이 주관하는 이 상은 한 해 동안 중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주어진다. ■ KT&G ‘보헴모히또 더블’ 출시
KT&G는 22일 담배 필터 안의 캡슐이 터지면서 강한 모히토 칵테일 향을 내는 ‘보헴모히또 더블’(사진)을 23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6.0mg, 0.50mg이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의 편의점에서 살 수 있으며 값은 한 갑에 2500원이다. ■ 쌍용차 평택서 현장개선 발표대회
쌍용자동차는 경기 평택 공장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현장 개선활동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쌍용차는 매년 현장개선 발표대회를 열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직원들을 포상하고 있다. 이번 현장 개선활동에는 약 5만 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이를 통해 총 160억 원에 해당하는 규모의 생산효율성 개선이 이뤄진 것으로 회사 측은 추산했다. ■ 카페베네 “고객과 소통” 사외보 발행
카페베네는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사외보를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94페이지로 구성된 카페베네 사외보는 뉴욕점 개장에 맞춰 현지 분위기를 특집으로 실었고, 기분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블렌딩커피 소개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사외보는 카페베네 전국 매장에 비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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