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호텔은 노화방지 클리닉 ‘포섬 프레스티지’를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숙박과 진료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로 전담 간호사가 객실로 찾아와 혈액 검사 및 링거를 투약해주는 ‘룸 서비스’도 한다. 성형수술 등 국내를 찾는 외국 의료관광객을 위한 병원으로 내과, 피부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등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 ■ 인도 승강기 안전진단 사업 진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두산중공업이 인도 문드라 지역에 1조5000억 원을 들여 건설하고 있는 화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승강기 안전진단 사업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독일, 중국, 베트남, 몽골에 이어 인도에도 진출하게 돼 해외사업 규모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했다. 인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승강기 시장 규모가 큰 나라다. ■ BMW “국내에 드라이빙 센터 조성”
BMW그룹 코리아가 자동차 문화 체험장, 주행 테스트 코스 등을 갖춘 ‘BMW 드라이빙 센터’(가칭)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 조성한다.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대표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말까지 드라이빙 센터를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5곳의 후보지 가운데 최종 터를 검토하고 있다”며 “9만9000∼13만2000m² 규모의 땅에 50여 대의 차량을 배치해 차를 좋아하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BMW는 전 세계에 독일 2곳, 미국 1곳 등 3곳의 드라이빙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신동빈 롯데 회장 서울장수 방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3일 충북 진천의 막걸리 제조업체인 서울장수㈜를 방문해 해외 판로 확대 등의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로 약속했다. 신 회장은 수출용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서울장수처럼 경쟁력 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을 계속 발굴해 롯데가 진출한 해외에 함께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홍택 서울탁주 제조협회 회장, 유재찬 서울장수 사장, 신 회장,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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