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만 2,000여명의 바이어와 참관객들이 참석한 국제 터치패널 산업전은 터치패널 산업의 현황과 기술력, 발전상을 한눈에 선보임으로써 전문 전시회의 영역을 개척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관련 기술, 제품, 터치패널 모듈, 디스플레이 등 터치패널에 대한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산업전과 더불어, 현재 차세대 동영상 디스플레이로 주목 받고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산업전이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디지털기술(대표 안형식)은 오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국제전시장 3, 4홀에서 ‘국제 터치패널 산업전(TOUCH PANEL KOREA 2012) & 국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산업전(FLEXIBLE DISPLAY KOREA 2012)’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손가락 터치만으로 기기에 명령을 전달하는 방식인 터치패널은 획기적인 기술의 진화를 보여주며 전세계 IT시장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더욱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산업이 급팽창하면서 터치패널의 매출액도 2013년까지 88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 평균 성장률 역시 47%의 괄목할 만 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국제 TOUCH PANEL KOREA 2012’는 터치패널 산업의 발전상과 첨단 기술력의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터치패널을 위한 R&D 및 제조기술에 필요한 장비, 부품, 기기, 소재, 기술과 더불어 ▲터치 필름검사 ▲측정 평가 ▲시험시스템 ▲터치패널 모듈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관련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 FLEXIBLE DISPLAY KOREA 2012’ 에서는 3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 받고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와 관련된 업체 및 연구 개발자가 대거 참여해 ▲생산 ▲제조장비 ▲테스트 및 검사장비 ▲부품 및 소재 등을 소개한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기존 1, 2세대 디스플레이가 지닌 한계를 깨고 쉽게 접거나 구부릴 수 있도록 개발된 디스플레이로, 3세대 디스플레이 시대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업계의 지대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32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해 총 900 부스의 대규모로 꾸려지며 해외 바이어의 참여율을 대폭 늘려서 참가업체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문전시회로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산업전 기간 내내 터치패널산업의 산업동향과 기술을 전망하는 학술 및 기술 세미나와 사업전략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참여 업체 및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의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3월 25일까지 참가신청을 할 경우, 참가비의 10%를 할인해 주고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먼저 신청을 할수록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동시에 ‘LED TECH KOREA & OPTICAL EXPO’도 개최 될 예정이며, 국제 터치패널 산업전 & 국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산업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tpkorea.org, www.fdkorea.org)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문의 및 접수는 전시사무국 전화(031-388-6311)와 FAX(031-388-6310), 이메일(tpk2100@naver.com)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