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9일부터 분양하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의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가족구성 등을 고려해 같은 규모에서도 여러 종류의 평면을 만들어 고르는 재미를 준다.
가장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 84m²(전용면적 기준)의 경우 모두 6종류가 있다. 84m² A형은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베이(bay·앞 발코니에 방 2개와 거실이 놓인 평면)로 설계돼 거실∼발코니∼세탁실이 연결되도록 세탁동선을 최소화했다.
84m² C형은 중대형에서처럼 4개의 방을 만들었다. 84m² D형은 안방 욕실에도 욕조를 배치했다. 68m²와 70m²에도 기존 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파우더룸, 샤워 공간 등이 별도로 마련됐다.
주방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하여 공간 효율성을 높였으며, 침실에 의류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붙박이장도 설치했다.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전기, 수도, 가스, 난방, 온수의 에너지 사용현황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 규모의 에너지 사용량 비교 및 에너지 목표치 설정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한강신도시에서도 입지가 좋고 주변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모담산과 연결되는 4만7428m² 녹지공간이 단지 내에 조성되며 인근에 약 63만 m² 규모의 조류생태공원 등이 있다. 작년 7월 개통한 김포한강로 초입에 있고, 서울∼김포를 잇는 국도 48호선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인근에 유치원과 체육시설도 있다. 지하 1층∼지상 21층, 22개 동 총 1711채다. 전용면적 기준 68∼84m², 분양가는 3.3m²당 900만 원대이며 입주는 2014년 예정이다. 1588-8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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