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현대차, 인도서 ‘이온’ 월 1만대 돌파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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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인도서 ‘이온’ 월 1만대 돌파

현대자동차는 12일 인도에서 판매하는 전략모델인 경차 ‘이온(EON)’이 출시 후 처음으로 월 판매 1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이온은 지난달 인도 시장에서 1만480대가 팔려 인도 내 모델별 판매 5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이 밖에도 경차 ‘i10’(1만324대)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인도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8% 증가한 3만6805대를 판매해 1위 마루티스즈키에 이어 업체별 2위를 유지했다.
■ 중외제약, 日과 신약 3종 공동개발

JW중외제약과 로슈그룹 산하 일본 쥬가이제약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C&C신약연구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통풍치료제, 항암제, 항염증제 등 신약 3종에 대한 공동개발계획을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두 회사가 절반씩 출자해 1992년 설립한 자회사로, 지난 20년 동안 750억 원을 들여 연구단계의 후보물질 발굴에 주력해왔다. 연구소는 자체 임상시험을 할 수 있는 설비 등을 갖추고 성균관대와 공동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 CJ “계약직, 정규직 전환 6개월로 단축”


CJ그룹은 비정규직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데 필요한 근속 기간을 계열사별로 1∼2년에서 6개월로 줄인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 CJ는 올해 말까지 기존 계약(1∼2년)이 만료되는 비정규직 600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현재까지 CJ텔레닉스, CJ프레시웨이, CJ E&M 등에서 계약 기간이 끝난 비정규직 269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이 중 일부는 근속 기간 6개월을 적용받았다.
■ 한화 고졸 신입사원 1200명 채용

한화그룹은 26일까지 채용사이트(netcruit.co.kr)를 통해 공채 500명, 채용전제형 인턴 700명 등 모두 1200명의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채에 지원하려면 내년 2월, 채용전제형 인턴에 지원하려면 2014년 2월 고교 졸업예정자여야 한다. 한화 측은 “선발한 인력에게는 장학금 지급, 사내대학 참여, 학사학위 취득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태광산업 ‘청소년 꿈 지원사업’ 협약

태광산업은 아동 청소년 공동생활가정과 ‘청소년 꿈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공동생활가정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정부가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 협약으로 태광산업은 이달부터 매달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및 학습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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