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연내 민영화” 우리금융 강세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15일 03시 00분


금융당국이 우리금융 민영화 의지를 다시 내비침에 따라 우리금융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코스피시장에서 우리금융은 4.5% 상승한 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금융은 전날에도 5.04%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 같은 주가 상승 분위기는 최근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우리금융 민영화를 연내에 매듭짓겠다고 천명한 데서 비롯됐다. 김 위원장은 “우리금융을 하반기에는 팔겠다”면서 “(우리금융 매각은) 이 정부에서 마무리 짓지 못하면 한참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3일 매각소위원회를 열어 삼성증권, 대우증권, JP모간을 우리금융 공동 매각주간사회사로 재선정했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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