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이마트 “협력사 지원 3000억으로 확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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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협력사 지원 3000억으로 확대”

최병렬 이마트 대표는 2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본사에서 100여 개 협력회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을 초청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중소 협력회사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를 연 3000억 원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연말까지 50여 개 협력사로부터 1000억 원대의 ‘동반성장 상품’을 현금으로 매입하고, 협력사에 판로를 보장하기 위해 거래 계약기간을 1년 단위에서 2년 단위로 늘릴 계획이다.
■ 다우케미칼, 글로벌 R&D센터 개소

세계 최대 화학회사 다우케미칼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부문의 기술개발 및 지원을 위해 21일 경기 화성시에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다우서울테크놀로지센터(DSTC)라 이름 붙었으며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총면적 2만3782m²·약 7200평)에 300명 이상의 연구 인력을 수용할 수 있다. 다우케미칼은 지난 10년 동안 반도체, 디스플레이, 발광다이오드(LED)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첨단 시설 설립 등을 위해 국내에 40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 효성그룹 임직원 ‘사랑의 헌혈행사’

효성그룹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효성 측은 이날 발급받은 헌혈증서와 임직원이 이미 갖고 있던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효성은 2008년부터 본사뿐만 아니라 구미 안양 등 지방 사업장에서 매년 2회 이상 사랑의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 유통기한 잘못 표기 ‘하루야채’ 리콜

한국야쿠르트는 유통기한이 2013년 3월 28∼31일로 잘못 표기된 ‘하루야채 컬러’ 3종을 회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장 직원의 실수로 2012년이 2013년으로 잘못 표기됐으며 현장 직원이 발견해 자체 회수하게 됐다. 유통기한이 잘못 찍혀 생산된 7만 개 제품 중 고객에게 배달된 2만3000개가 리콜 대상이다.
■ 편의점서 봉지라면 조리 그릇 출시

세븐일레븐이 편의점에서도 봉지라면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그릇 ‘레인지 뽀글이’를 선보였다. 그릇에 라면과 수프,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간 돌리면 봉지라면이 완성된다. 한 개에 400원이다.
■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이승현 원장

보령제약은 제28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자로 이승현 대구삼성안과 원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원장은 1997년부터 경북지역의 무의촌을 찾아 노인들에게 백내장, 녹내장 수술을 해 시력을 되찾아줬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 상은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국내외 의료 취약지역에서 헌신하는 의료인과 단체를 위해 제정한 것으로, 그동안 300여 명이 수상했다.
■ 금호아시아나 신입사원 공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3일부터 상반기(1∼6월) 신입사원 및 인턴사원 그룹 공채를 시작한다. 입사 희망자는 다음 달 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시켜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금호아시아나그룹 홈페이지(www.kumhoasian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력사원 채용도 2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경제#기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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