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무첨가 요구르트 브랜드 ‘퓨어’에 새로운 맛과 성분을 더한 ‘마시는 퓨어 블루베리’ 등 5종류의 신제품을 추가해 발효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이 무첨가 요구르트의 대표 격인 ‘퓨어’ 브랜드의 새 제품을 내놓으며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2009년 업계 최초로 색소, 안정제, 합성 향을 뺀 발효유를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해온 퓨어의 새 제품은 ‘마시는 퓨어 블루베리’ ‘마시는 퓨어 시트러스’ ‘떠먹는 퓨어 바닐라’, 그리고 콜라겐으로 차별화를 한 310mL들이 ‘퓨어 딸기요구르트’ ‘퓨어 사과요구르트’ 등 5종이다.
‘마시는 퓨어’ 제품군에는 ‘마시는 퓨어 블루베리’와 ‘마시는 퓨어 시트러스’를 추가해 이 제품 라인의 ‘LGG 유산균’을 기존의 ‘마시는 퓨어’ 제품 대비 2배로 높였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퓨어에만 들어 있는 LGG 유산균은 현재 40여 개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600여 편의 연구논문까지 나온 건강한 유산균이다. 가정에서 만든 요구르트처럼 개별 용기에 담아 정통방식으로 발효시키는 ‘떠먹는 퓨어’ 라인도 천연 바닐라의 풍부하고 부드러운 맛을 담은 ‘떠먹는 퓨어 바닐라’를 추가하며 보강했다.
콜라겐 400mg이 함유된 ‘퓨어 딸기요구르트’와 ‘퓨어 사과요구르트’는 우유팩 포장의 발효유 제품이다. 콜라겐과 LGG 유산균을 넣으면서도 기존 시중 제품보다 칼로리를 낮춰 맛과 기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이들 제품은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것이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퓨어의 새로운 TV CF는 누리꾼들 사이에 모델 김연아 특유의 귀여운 표정으로 화제를 끌고 있다.
한편 매일유업은 새 제품 판매를 기념해 요구르트 업계 최초로 화장품 브랜드와 손잡고 ‘맑은 피부, 장부터 퓨어하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다음 달 15일까지 전국 200여 곳의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에서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을 산 고객들에게 ‘마시는 퓨어’ 신제품 키트를 무상으로 증정하는 행사다.
김훈래 매일유업 발효유팀 과장은 “여성들이 피부건강에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피부건강과 퓨어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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