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보건사회연구원의 ‘의약품 판매액 통계조사’결과 일반약 판매액의 거의 절반(47.6%)가량이 ‘소화제’였다. 그 다음이 호흡기계 치료제(13.89%) -> 근골격계 치료제(11.7%) -> 진통제(7.55%) -> 심혈관계 치료제(4.79%)로 집계되었다. 일반약뿐만 아니라 전문약까지를 포함한 모든 의약품 판매액에서도 ‘소화제’가 단연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지금 ‘소화불량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이것은 우리사회의 평균수명증가, 노령화와도 관련이 있는데 사람이 나이가 들면 몸 안의 소화효소 보유량이 자연이 줄어들게 된다. 40세 이상이 되면 소화효소가 급격히 감소된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대 청년과 80대 노인의 타액에서 소화효소 함량이 무려 30배 정도 차이가 났다.
최근 ‘효소’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것도 바로 ‘소화’의 문제 때문이다. 몸 안에 보유하고 있는 소화효소가 현저히 줄어들어 소화에 장애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먹은 음식에 의해 생명을 영위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먹은 음식이 아니라 소화된 음식에 의해서 살아간다. 따라서 제아무리 좋은 보약을 먹는다 한들, 그것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먹으나 마나이다. 소화된 음식만이 영양분으로 바뀌어 사람에게 힘을 주는 것이다.
이렇듯 소화에 필요한 것이 바로 ‘효소’이다. 몸에 좋은 것을 먹어도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밥 먹고 심하게 나른하거나 소화가 수월하지 않은 사람들은 효소부족을 먼저 의심해야 한다.
노령화와 식습관의 문제로 몸 속 효소량이 부족해지면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효소전문 회사 ㈜푸른친구들의 매출은 2010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푸른친구들의 대표상품인 ‘효소력’과 ‘내 몸의 하루효소’는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에 비해 효소 함유량이 현저히 높아 소비자들의 재주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푸른친구들 고객센터 관계자는 푸른친구들 제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번져있다고 한다. 그로 인해 신규로 창출되는 매출의 30% 이상이 주변소개로 인한 매출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효소는 음식의 소화흡수뿐만 아니라, 노폐물의 배출, 항염작용, 혈액정화 및 세포생성등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향후 차세대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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