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66층 238m, 첨단IT 기술로 무장, 호텔급 이상의 편의 서비스로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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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2일 03시 00분


보안시스템 최고… 부천 중동 주상복합 ‘리첸시아중동’
입주민 들어오면 공동현관 열리고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금호건설이 올해 분양할 물량 가운데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곳이 고급 주상복합 ‘리첸시아중동’이다. 경기 부천 원미구 중동에 준공한 66층 238m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비롯한 첨단 정보기술(IT)이 적용됐다.

리첸시아중동 입주민들은 일명 ‘카드인식 시스템’인 능동형 태그(Tag)로 다양하고 편리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공동현관이 자동으로 열리고 입주자가 엘리베이터로 접근하면 센서가 작동해 엘리베이터가 자동 호출된다. 긴급 상황에서 능동형 태그의 비상버튼을 누르면 비상신호가 중앙관제실에 통보되는 유무선 비상콜 시스템도 작동된다.


리첸시아중동은 고급주상복합에 걸맞은 첨단 보안 시스템(Security System)으로 입주민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관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은 입주자의 지문이나 암호 시스템으로만 개폐가 가능하며 전 가구에 일괄 적용돼 있다. ‘원격검침 시스템’을 통해 각 가구에서 사용하는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 등을 검침원 없이 관리실에서 원격으로 검침한다. 입주 차량에 부착된 능동형 태그를 인식해 외부차량의 출입도 자동으로 통제하도록 했다.

리첸시아중동은 고급 주상복합으로 호텔급 이상의 편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원격관리센터와 24시간 상담콜센터를 운용해 각종 우편물, 배달물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수령할 수 있는 무인택배배달 시스템, 전자도서관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리첸시아중동은 대지 면적 1만1289m²에 건물 총면적 17만5444m²로 66층 2개동 총 572채로 구성돼 있다. 160∼344m²의 다양한 면적을 제공하며 특히 260m²형과 344m²형은 펜트하우스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344m²형 두 채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다. 63층의 한 개층은 특급 호텔급 스파·세러피, 265m²(약 80평) 규모의 호텔스위트룸, 스카이라운지, 파티플레이스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춘 입주민 커뮤니티로 운영한다. 지하에는 운동시설과 전시공간이 조성돼 있다.

리첸시아중동은 기존 주상복합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전체적인 건물 분위기는 유선형으로 세련되게 했다. 이상봉 디자이너가 작업한 현관문이나 벽지 등 조명, 환경, 인테리어 분야 전문 디자이너들이 직접 실내 인테리어와 조명 설계에 참여했다.

외관에 있어서도 주상복합이 가지는 양면 개방형의 단점을 보완해 3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했다. 이로 인해 뛰어난 조망권 확보가 가능하며 혁신적 평면 개발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저층부는 주상복합 최초로 외부 공간에 원형 테라스를 설치해 호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외관 또한 최고급 마감재로 시공된다.

교통 여건도 좋다. 지하철 7호선 연장 개발로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화점과 대형 마트, 초중고교, 시청을 비롯한 관공서가 10분 거리에 있다.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며 중동신도시 최대 규모의 중심상업지에서도 가깝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리첸시아중동은 기존의 초고층 빌딩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주상복합 건물이 될 것이며 부천 및 경기 서부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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