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자동차, 공정거래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 Array
  • 입력 2012년 4월 3일 10시 48분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을 열고 공정거래 분야 유공자 29명에게 훈장과 정부표창을 수여했다. 창원공단에 위치한 대림자동차(대표이사 김계수)는 공정거래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 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설명: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대림자동차 김계수대표이사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설명: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대림자동차 김계수대표이사에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대림자동차는 불공정행위 근절과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하여 투명한 경영환경 조성은 물론 업계 최초로 2004년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하여 국가정책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이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한 의식함양, 제도정비, 교육실시와 아울러 등급평가에도 참가하여 ‘A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내 공정거래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금번 국무총리상을 직접 수상한 김계수 대표이사는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실행하고 있으며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금번 국무총리 표창을 계기로 국내 이륜차업계를 선도함은 물론 자동차산업에서도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림자동차는 지난 2009년에도 자율준수관리자가 공정거래 위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늘 공정거래의 날 행사에서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서민생활안정,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 따뜻한 시장경제를 구현하는데 역점을 두고자 한다고 밝히면서, "무릇 예는 나타나기 전에 막는 것이고, 법은 나타난 뒤에 시행하는 것(禮禁未然之前 法施己然之後)"이라는 사기의 글귀를 인용,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