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팩은 독일 쾰른에서 3월 말 열린 ‘2012 국제 식품 음료 기술 박람회(ANUGA Foodtec 2012)’에 참가해 신제품과 미래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3년마다 개최되는 이 분야 최대 박람회로 올해에는 35개 나라 1300여 업체가 참가했다.
테트라팩은 236여 개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설비를 전시했으며 실험부스에서 혁신적인 솔루션도 선보였다.
테트라팩은 산림경영인증 FSC가 인증한 판지만을 이용해 완전 재생이 가능한 몸통과 재활용이 용이한 마개의 테트라 에베로 아셉틱을 공개하고, 재생 가능한 폴리에틸렌 마개도 선보였다.
이 밖에도, 테트라팩의 가장 최신 무균 종이팩이자 원형 뚜껑이 달린 세계 최초의 게이블 톱, 포장용기인 테트라 제미나 아셉틱 라인의 테트라 제미나 아셉틱 1000 크리스탈 및 테트라 제미나 아셉틱 1000리프, 각 모서리가 원형 처리된 테트라 탑 카튼 샷 라인의 ‘로카’ 등 혁신적인 포장 디자인도 공개했다.
테트라팩은 친환경 제품과 혁신적인 디자인 외에도 비용 절감 효과와 포장 과정에서의 효율성 증진 및 환경 부담을 크게 줄인 새로운 포장 기술도 내놓았다.
데니스 욘슨 최고경영자는 “60년 역사를 지닌 테트라팩은 이번 박람회에 선보인 신기술을 통해 운영 비용을 줄이되 생산성 및 환경 성과는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테트라팩은 연간 매출액의 4%를 연구개발에 쓰고 있으며 세계에 11개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51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85개국에서 2만2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소중한 것을 지킵니다”라는 기업 모토에는 테트라팩에 담긴 식음료를 믿고 이용하도록 하려는 비전이 들어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tetrapak.com, www.tetrapak.c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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