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ial Review]문서보안 제품 국내 점유율 1위… 특화 기술력의 힘, 소프트캠프

소프트캠프는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표로 1999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현재 130명가량의 직원이 있으며, 소프트캠프의 문서보안 제품을 사용하는 업체는 국내 300여 개, 일본 100여 개에 이른다.

소프트캠프는 기업용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예를 들면, Secure KeyStroke(인터넷뱅킹 키보드 보안 솔루션) Document Security(Office 및 OA 제품군의 전자문서 산출물 암호화 DRM 솔루션), S-Work(가상화 드라이버 기반의 전자문서, 도면, 소스 보안 솔루션), S-Work DI(기업 내 ECM 시스템 연계를 통한 문서중앙화 솔루션) 등이다. 고객이 검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캠프의 문서보안 제품은 국내 최대 그룹사 및 지주사 정보유출방지 표준제품으로 선정되었다. 또 국내 문서보안은 금융시장 및 기업시장 점유율 1위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소프트캠프는 전 직원의 약 69%가 기술인력으로, 높은 보안성에 특화된 기술 연구개발(R&D)을 수행한다. 다수의 국내외 특허 지식재산권 확보하고 있다. 또한 설립 이래로 일본 사업을 10년째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해외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및 미주에 판로를 개척해 Global SW로 발돋움하고 있다.

배환국 대표이사

소프트캠프는 해외 유사 제품을 국산화하기보다는 독특한 아이템을 기반으로 한 신제품 개발에 중점을 둔다.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문서보안 제품은 E-DRM 시장 개척을 필두로, 확고한 고객사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점차 기업 내 내부정보유출방지 시장의 강자로 성장했다.

배환국 대표이사는 ‘스스로 기회를 갖자’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소수 인원 중심으로 출발한 벤처기업의 특성을 이어받아 직원 130여 명은 지금도 희로애락을 늘 함께하며, 자유로운 의사 표현과 정보 공유 성향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