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분양시장이 숨을 죽이고 있다.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고 판단한 건설사들이 분양일정을 조정했기 때문이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분양시장엔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6곳, 본보기집 개관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10일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청담역 푸르지오’의 본보기집을 연다.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에 전용면적 25∼29m² 183실이 들어선다. 12일엔 한양이 세종시 1-2생활권 M7블록과 1-4생활권 M3블록에 공급하는 아파트 ‘세종 한양수자인 에듀시티·에듀파크’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M7블록은 전용면적 84m² 520채, M3블록은 84m² 718채로 구성된다.
13일엔 중앙건설이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 공급하는 아파트 ‘센텀더블루하이츠’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4일엔 진흥기업과 효성이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 RH-6블록에 공급하는 아파트 ‘더루벤스’의 본보기집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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