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LG디스플레이 파주 R&D동 개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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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 파주 R&D동 개관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 산업단지에 연구개발(R&D)동을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2500여 명의 R&D 인력이 상주하는 공간으로 그동안 단지 곳곳에 흩어져 있던 관련 조직을 한자리에 모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기술개발을 하면서 성능 및 대량생산 테스트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 한국GM ‘쉐보레 스파크’ 북미 수출


한국GM은 17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경차 ‘쉐보레 스파크’를 다음 달부터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1.2L급 DOHC 엔진이 장착되는 북미 수출용 스파크의 현지 판매가격은 모델에 따라 1만2995∼1만4795달러(약 1481만∼1686만 원)다. 회사 측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른 관세 인하 효과로 수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 STX, 장애인 제빵업체 ‘예그리나’ 출범


STX그룹은 17일 경남 창원시 STX조선해양 마린센터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제빵업체 ‘예그리나’ 출범식을 했다고 밝혔다. STX그룹은 예그리나에서 만든 빵을 계열사 STX리조트가 전량 사게 해 각 계열사 사업장 매점에 유통한다. 예그리나는 장애인 고용을 30여 명 확대할 계획이다.
■ 현대重, 유럽서 건설장비 1500대 수주


현대중공업은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2012 인터마트 국제건설장비전시회’에서 굴착기와 휠로더 등 총 1500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액으로는 약 1억2000만 달러(약 1368억 원)어치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건설장비 부문에서 전년보다 27% 증가한 5조2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대한전선, 사우디서 초고압케이블 수주


대한전선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4026만 달러(약 459억 원) 규모의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초고압케이블은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에서 진행되는 민자복합 발전소의 전력망 구축과 지역 변전소 인근의 지중송전선로 구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자재 납품부터 시공까지 전선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담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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