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한진重, 美해군 선박 유지보수 협정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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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重, 美해군 선박 유지보수 협정

한진중공업은 18일 필리핀 현지법인 HHIC-Phil(필리핀 수비크조선소)이 미국 군함 건조사 헌팅턴인갈의 계열사인 AMSEC와 미 해군 소속 함대의 유지보수 및 함정 수리 기본협력협정(MC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상 매출 규모는 향후 10년간 10억 달러(약 1조1400억 원)다. 한진중 관계자는 “상선부문 수주가 부진한 상황에서 새 사업 돌파구를 찾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LH, 임대주택 주거복지 거버넌스 시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입주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관리·운영하는 임대주택 70만 채에 ‘주거복지 거버넌스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해 나가겠다고 18일 밝혔다. 주거복지 거버넌스는 임대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입주자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LH와 지방자치단체, 아파트 관리사무소, 아파트 입주자, 지역사회복지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지원하는 협의체를 구성한 뒤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다.
■ ‘맥스’ 전주국제영화제 공식맥주 선정

하이트진로의 100% 보리맥주 ‘맥스’가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JIFF)’의 공식 맥주로 선정됐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영화제의 모든 공식 행사 및 부대 행사에서 맥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로 3번째 후원이다.
■ 제주항공, 아이돌그룹 ‘빅뱅’ 모델 계약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은 18일 ‘글로벌 항공사’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인기 아이돌그룹 ‘빅뱅’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빅뱅이 출연한 광고물은 홈페이지와 신문, 잡지, 옥외광고, 온라인 광고는 물론이고 일본 홍콩 태국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해외지점 카운터에도 배치된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빅뱅의 아시아투어 공연도 후원하기로 했다.
■ LG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 아이’ 출시

LG전자는 기존 모델보다 가격을 낮춘 신제품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 아이’를 내놓았다고 18일 밝혔다. 2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이 제품은 천장과 벽면 등을 촬영하는 상부 카메라와 바닥을 촬영하는 하부 카메라를 이용해 위치를 파악하여 빠르고 꼼꼼하게 청소한다는 설명이다. 초극세사 걸레를 탈·부착할 수 있다.
■ KT-한진, 물류-ICT 융합사업 협약


KT는 한진과 물류-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두 회사는 기존 운송과정에 정보통신기술과 금융 솔루션을 더해 물류시스템을 혁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KT와 한진은 신규 창업자를 위한 무역대행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통합 플랫폼인 ‘스마트 공급망 관리’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개발하고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기업 브리핑#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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