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103호(2012년 4월 15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DBR 웹사이트 www.dongabiz.com, 구독 문의 02-2020-0570 조직 효율성 높일 ‘똑똑한 6원칙’ ▼ Harvard Business Review 세상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고객들의 변덕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영업이익률 극대화를 위해 ‘표준화’된 상품을 내놓는 것과 동시에 특정 시장에 맞는 ‘맞춤’ 상품도 함께 내놓아야 한다. 서로 모순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경영자들은 조직 구조를 재설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기업 내 복잡성이 극도로 높아졌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미국과 유럽의 100여 개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5년 동안 기업의 업무 절차 수와 보고 단계, 필요 결재 수 등이 적게는 50%에서 최대 350%까지 증가했다. 대가는 엄청났다. 직원들은 불필요한 보고서 작성이나 업무 조율을 위한 회의 등 잘못된 곳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 기업 내 복잡성 관리 방식은 어떤 형태로든 개선이 필요하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똑똑한 원칙(smart rules)’ 6가지를 소개한다. 흥정보다 ‘관계’를 먼저 챙겨라 ▼ 하버드대 로스쿨의 Negotiation Newsletter 시장에서 흥정을 통해 사과를 사야 한다고 가정하자. 보통 상인들은 최소 1kg 단위로 판매한다. 나에겐 3분의 1kg을 살 정도의 돈밖에 없다. 나는 상인에게 내가 구매하고자 하는 물량을 미리 밝히고 가격 협상에 나서야 할까, 아니면 흥정을 통해 값을 정한 후 소량을 구매하려 한다는 사실을 말해야 할까. 흥정으로 처음 제시해야 할 가격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한 후 차츰차츰 값을 올리는 전략은 효과가 있을까. 극단적인 흥정으로 인한 대가는 무엇일까. 모든 협상 전략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 협상보다 먼저 선결해야 할 작업은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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