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카지노株 ‘中특수’ 상승세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27일 03시 00분


중국 노동절 연휴기간(4월 29일∼5월 1일)을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특수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표 ‘카지노 주’인 GKL이 활짝 웃었다.

26일 코스피시장에서 GKL은 5.4% 오른 2만4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강원랜드도 0.21% 오르고 코스닥시장 종목인 파라다이스도 0.6% 상승하는 등 다른 카지노 주들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중국 큰손들이 중국 노동절을 전후해 대거 입국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을 운영하는 GKL을 비롯한 카지노 종목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됐다.

장윤정 기자 yun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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