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정당한 이유 없이 최저가 낙찰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대금을 결정하는 등 불공정하게 하도급거래행위를 한 요진건설에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요진건설은 육군 병영시설의 철근콘크리트 공사에서 하도급업자인 하람건설과 계약하면서 낙찰금액(13억2770만 원)보다 770만 원 낮은 금액으로 대금을 결정하고, 지급일이 지나도 7700만 원과 지연이자를 주지 않은 혐의다. ■ 롯데마트 동전 줄이기… 62억 절감효과
롯데마트는 2008년 8월부터 진행한 동전 줄이기 캠페인으로 3년 9개월간 약 62억 원의 동전 생산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은 고객이 희망할 경우 1000원 미만의 금액을 롯데 멤버스포인트로 결제하거나, 1000원 미만의 거스름돈을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전 수로는 8200만 개로 한국은행에서 1년에 생산하는 동전량(6억7000만 개)의 12.2%에 해당한다. ■ 삼성 어린이날 이벤트 13만명 참가
삼성그룹은 5일 어린이날에 장애아동과 다문화가족, 협력업체 자녀 등 13만 명을 사업장에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1993년부터 임직원 가족을 초청한 ‘5월 철쭉제’를 시작으로 현재 주요 계열사로 확산돼 지역민과 협력업체 자녀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됐다. ■ LG디스플레이 ‘신혁신활동’ 선포
LG디스플레이는 4일 경기 파주시 공장에서 임직원 1000여 명이 모여 ‘신(新)혁신활동 선포 및 2012년 목표 필달 다짐’ 행사를 열었다. 한상범 대표이사는 “최고가 되려면 시장의 변화보다 더 빠르게 변화해야 하고, 확실히 남들과 달라져야 하고, 늘 바르게 나아가야 한다”며 “명실공히 진정한 일등이 되기 위해 뼛속부터 변화해 우리의 한계와 업계의 한계를 정면 돌파하자”고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 현대오일뱅크 서울 ‘드림콘서트’ 후원
현대오일뱅크는 12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형 콘서트인 ‘드림콘서트’를 단독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콘서트에는 소녀시대, 동방신기, 카라, 비스트, 2PM, 2AM, 티아라 등 최정상 가수 20여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 행사에 중동 태국 베트남 등 주요 해외 거래처 고객 100여 명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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