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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기車 20분이면 충전 끝… 그럼 나도 산다
Array
업데이트
2012-07-17 14:04
2012년 7월 17일 14시 04분
입력
2012-05-07 15:39
2012년 5월 7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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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환가능한 충전포트(좌)와 4개의 개별옵션을 가진 충전포트(우). 사진=월드카팬즈닷컴
이르면 올해 말 20분 이내에 충전을 모두 끝낼 수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기술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월드카팬스(Worldcarfans)는 4일(현지시간) 아우디, BMW, 크라이슬러, 다임러, 포드, 제너럴 모터스, 포르쉐, 폭스바겐 등이 표준 전기자동차 충전포트 채택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연합충전시스템의 직류 고속충전’이라 불리는 이 기술이 정착되면 소비자들은 전기차를 다양한 충전소에서 재충전 할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5~20분의 짧은 시간에 전기차의 충전을 끝내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GM 관계자는 “표준 충전포트의 제공은 전기차 개발을 좀 더 쉽게 하고 기본시설을 단순하게하며 충전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또한 총 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을 감소시키고 낮은 유지비용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연합충전시스템은 5월 6~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 심포지엄 전시회(EVS26)에서 발표하며, 생산품은 올해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옵션의 호환이 가능한 충전포트는 2013년 이전에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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