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약 열기 후끈, 3160가구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관심 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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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8일 13시 48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분양하는 곳마다 모델하우스 인파가 몰리고 있고, 청약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이달 초 청약을 마친 남구 대연동 L아파트는 평균 43.9대1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앞서 지난 2월 해운대구 재송동에 분양한 P 아파트도 최고 238대 1, 평균 4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전문가들은 “올 초까지만 해도 올해 부산 분양시장이 조금은 수그러들 것이란 의견이 많았으나 최근의 상황으로 보면 지난해보다 더 큰 청약열기를 띄고 있어 당분간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청약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5월 말 분양하는 만덕동 백양산 동문굿모닝힐로 쏠리고 있다. 올해 부산 아파트 분양물량 중 가장 큰 3000가구가 넘는 매머드 급 대단지인 데다 백양산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통, 교육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은 만덕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4개 블록 지하 3층, 지상 29층 전용 59~113㎡ 총 3160가구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도 약 2000가구로 로열동·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다.

분양 관계자는“백양산 동문굿모닝힐은 백양산 등이 인접해 있는 자연친화적인 아파트로 지하철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주변 초, 중, 고교 등 교육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백양산은 지형이 높지 않고, 자연환경 보전이 잘 돼 있어 부산에서도 경관이 수려하고, 걷기에 좋은 산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곳에서 백양산 숲길 슬로워킹대회, 숲속 나무생태 학습장, 숲속 도서관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 부산시민의 건강을 위해 백양산과 금정산을 잇는 50km 둘레길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백양산 동문굿모닝힐 단지 앞으로, 445m 덕천천 생태하천이 예정돼 있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질 전망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 만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시내외로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만덕동과 초읍동을 잇는 초읍터널이 조성 예정에 있어 도심까지 더 빠르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옆 백양초교를 비롯, 신덕초, 신덕중, 만덕고교, 북구 디지털도서관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3000가구가 넘는 매머드 급 대단지이다 보니 웬만한 시설들은 단지 내 다 갖춰진다. 우선 주변 자연환경과 어울리도록 단지 곳곳에 특색있는 테마공원을 34곳이나 마련했다. 이 가운데 ‘물의정원’은 푸른 숲과 자연스러운 계류, 다양한 초화가 어우러진 커뮤니티 마당이며, ‘산수정원’은 암석 절벽을 형상화한 폭포가 어우러진 입구 정원이다.

이밖에 은빛산책로, 피톤치드원, 참살이정원, 커뮤니티플라자 등 다양한 단지 내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학습에 도움을 주는 모험, 상상, 방울방울 놀이터는 물론 퍼팅장, 배드민턴 장, 익스트림장 등 주민운동시설도 풍부하다.

또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되며 단지 내 적용된 첨단보안시스템, 실용적인 공간디자인 등 차별적인 요소가 많다.

동문건설은 2011년 9월에 ‘부산 서면 동문굿모닝힐’ 559가구를 분양해 최고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하는 등 부산시장에서도 분양에 성공을 해왔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주택건설에서 쌓아 온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되고 특화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1899-2200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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