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석유화학업체들의 이윤 회복이 기대되면서 석유화학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8일 코스피시장에서 금호석유는 전일보다 3.42% 오른 12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은 1.36%, 호남석유는 1.83% 상승했다. 이다솔 한화증권 연구원은 “납사(나프타·원유의 분해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등 원재료 비용이 감소하고 있다”며 “중국 수요 부진과 원재료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었던 업체들로서는 ‘앓던 이가 하나는 빠진 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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