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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르쉐, 파나메라보다 작은 4도어 쿠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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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5-31 09:29
2012년 5월 31일 09시 29분
입력
2012-05-11 10:59
2012년 5월 11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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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형 포르쉐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 사진=포르쉐
포르쉐가 2017년 4도어 쿠페의 더 작은 버전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Autoevolution)을 비롯한 외신들은 10일(현지시간) 포르쉐의 신형모델은 4도어 세단 파나메라(Panamera)와 ‘주니어’의 합성어인 페이준(Pajun)으로 불려질 것이며 파나메라 라인의 6세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진은 폭스바겐이 공급하는 4기통 엔진 또는 파나메라 하이브리드와 마찬가지로 V6 엔진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포르쉐의 이와 같은 일탈은 처음이 아니다. 2013년 10월 출시를 앞둔 5도어 마칸(Macan) 또한 카이엔의 소형버전 SUV로 카이엔 주니어라는 의미의 케이준(Cajun)으로 불린다.
가격은 약 9600~1억4000만원 사이가 될 예정이다.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2018년까지 매년 20만대의 차량판매를 목표로 하는 포르쉐의 계획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매체들은 예측했다.
한편 최근 포르쉐 대변인이 “6세대 모델에 대해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계획의 변경가능성을 시사해 포르쉐의 행보가 주목된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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