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구르트 유산균, 남성을 섹시하고 강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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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17일 09시 18분


-美 M.I.T 연구팀이 쥐 실험으로 입증
-고환무게 최대 15% 증가, 암컷을 더 빨리 수정시키고 더 많은 새끼를 생산

아침 공복시나 저녁 술자리에서 요구르트를 즐겨 마시는 남성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저명한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아메리칸(Scientific American) 5월호에 소개된 기사에 따르면 요구르트의 유산균이 남성의 생식력과 성적 매력을 강화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 기사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연구팀 (수잔 어드만 & 에릭 암)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연구결과를 다루고 있는데, 이 내용은 지난 7일 미국의 ABC 뉴스에서도 보도되어 요구르트를 섭취한 쥐들이 더 날씬해지고 외모나 번식력도 크게 향상된 것이 사실로 입증되었다.

M.I.T 실험의 원래 목적은 요구르트가 노화관련 체중증가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하버드 보건대학원의 장기 연구를 재현하는데 있었다. 연구팀은 40마리씩의 암컷과 수컷 쥐들을 둘로 나누어 각각 정크푸드와 일반사료를 먹이고 각 그룹의 절반에게 요구르트를 먹였다. 실험결과 요구르트를 먹은 쥐들은 비단처럼 윤기가 나는 털을 갖게 되었고, 특히 수컷 쥐들은 고환 무게가 5~15% 이상 증가하고 밖으로 튀어나와 마치 으스대며 걷는 것처럼 보였으며, 짝짓기 실험에서도 파트너를 더 빨리 수정시켰다. 요구르트를 먹은 암컷도 한배에 새끼를 더 많이 뱄고 젖도 더 잘 떼었다고 한다.
< ABC 뉴스에 보도된 요구르트 먹은 실험쥐(좌)와 일반쥐(우) >
< ABC 뉴스에 보도된 요구르트 먹은 실험쥐()와 일반쥐() >

한편, 사람을 대상으로 요구르트 섭취와 정액 질의 관계를 살펴보는 실험을 진행 중인 하버드의 영양역학자 차바로(Chavarro)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결과가 쥐 실험결과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요구르트의 유산균은 프랑스 화학자 파스퇴르가 1857년에 최초로 발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러시아 생물학자인 메치니코프가 사람의 건강장수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균임을 입증하면서 오늘날 다양한 제품으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시중에 나와있는 요구르트 제품마다 품질이나 유산균수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되도록 품질이 좋고 유산균수가 많은 제품을 선택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시판 중인 요구르트 제품들의 유산균수는 한 병당 최소 10억 마리에서 최대 2,000억 마리까지 크게 차이가 나는데, 일동후디스의 케어3가 국내최초로 생유산균 2000억 마리를 한 병에 담은 제품이다.

유산균제제 ‘비오비타’로 잘 알려진 일동제약의 50년 유산균기술로 만든 후디스 케어3는 세계 최초로 헬리코박터균은 물론 헬리코박터 독소까지 억제하는 ‘항 헬리코박터 VacA IgY’를 함유하고 있으며, 면역초유와 면역특허유산균 등 면역성분도 풍부한 다기능 프리미엄 요구르트이다. 남자들의 위와 장 건강은 물론 활력에도 도움을 준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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