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이트진로그룹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관리총괄에는 김인규 사장(50), 국내 영업총괄에는 이남수 사장(60)이 각각 선임되면서 서로 자리를 맞바꾸는 모양새가 됐다. 지난해 9월 하이트진로는 하이트맥주와 진로를 합친 통합법인을 출범하면서 김 사장을 영업총괄로, 이 사장을 관리총괄로 임명했다.
하이트진로는 또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 총괄 사장에 일본법인 진로㈜의 양인집 사장(55)을 겸임 발령하고, 맥주와 소주 통합 영업력 강화를 위해 이성수 전무(57)를 영업담당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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