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ial Review]e-vehicle연구인력양성사업단, 車 융복합기술의 세계적 연구 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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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23일 03시 00분



울산대 전기공학부 ‘e-Vehicle연구인력양성사업단’(단장 조상복 교수)은 국내외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처할 자동차 IT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06년 탄생했다.

울산 지역의 전략 산업인 자동차·조선 등의 전통산업에 전기전자·정보 기술을 접목하는 융복합기술을 특성화해 ‘e-Vehicle’ 분야 세계 일류 교육 및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미 융복합기술 학부과정인 ‘e-Vehicle’ 교육과정을 통해 2006년 정보통신부 IT교육경쟁력강화(NEXT)사업에서 최우수사업단으로 됐으며, 2단계 BK 지역우수대학원 지원사업 중 과학기술 응용과학 및 학제 간 분야의 정보기술 부문에서 지방유일 사립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 3월, 현대중공업에서 매년 30억 원(5년간 150억 원)의 지원을 받아 세계 수준의 ‘일류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융복합 교육의 성과도 뚜렷하다. 지난해 e-Vehicle 관련 석박사 30명 배출, 과학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 46건, 특허 28건, 정부연구비 수주 27억 원, 기술지도 8개 기업 66건 등을 기록했다. 특히 산학협력시스템 운영에 따른 적극적인 취업지원 활동으로 연구단 출신 학생들의 취업률이 98%에 이를 정도로 기업들의 선호도가 뚜렷하다.

교육과 연구 및 시스템 확충은 물론이고 BK 사업의 중점목표인 특성화, 산학협력, 지연연계의 차별화로 한 차원 발전시켜 ‘전 세계 e-Vehicle 분야 톱3’란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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