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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2부산국제모터쇼] 확 변한 디자인 상품성 극대화, 쌍용차 렉스턴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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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5-24 16:32
2012년 5월 24일 16시 32분
입력
2012-05-24 11:48
2012년 5월 24일 1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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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2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2 부산모터쇼’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SUV 렉스턴 W를 최초로 공개했다.
3세대 모델인 렉스턴 W는 한국형 디젤 엔진을 탑재해 우수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기반으로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외관은 전면에 독수리 눈을 형상화한 전조등을 장착하고 후면에는 사각 바(Bar) 형태의 라이트가이드를 적용했다. 실내는 센터페시아에 밝고 은은한 알루미늄 느낌의 실버페인트와 화려한 크롬라인의 조화를 이뤘다.
파워트레인은 한국형 e-XDi200 LET 엔진과 E-Tronic 벤츠 5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했다.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155마력, 36.7kg.m로 기존 엔진보다 15%이상 향상되고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20% 이상 개선된 13.7km/ℓ(A/T)이다.
차체는 3중 구조의 강철 프레임과 고강성 구조를 적용했으며, 차량자세 제어장치(ESP), 전복방지 보조장치(ARP), 타이어공기압 감지장치(TPMS) 등을 갖춰 안전성을 높였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렉스턴 W는 기존 렉스턴의 품격을 한 차원 높인 프리미엄 SUV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것”이라며 “진보한 성능과 상품성 개선으로 렉스턴 브랜드의 성공 신화를 이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렉스턴 W는 오는 6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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