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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2부산국제모터쇼] 더 커진 차체로 매력발산, 싼타페 롱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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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5-24 16:31
2012년 5월 24일 16시 31분
입력
2012-05-24 15:26
2012년 5월 24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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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의 롱바디 버전이 공개됐다.
현대차는 24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신형 싼타페를 기반으로 차체를 키운 NC 콘셉트카(개발 코드명)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지난 3월 뉴욕모터쇼에서 최초 선보인 신차는 전장 4905mm, 전폭 1885mm, 전고 1690mm의 크기를 지닌 7인승으로 현대차 북미법인은 베라크루즈를 대체할 모델로 밝힌바 있다.
국내 시판중인 모델보다 차체를 키우고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했으며 축간거리는 100mm, 전장은 215mm 길게 설계돼 7인승 SUV의 넉넉한 공간 확보에 주력했다.
북미형 5인승 신형 싼타페는 두 가지 버전으로 2.4ℓ GDI, 2.0ℓ 터보 GDI엔진을 탑재했으며 7인승은 3.3ℓ GDI V6엔진이 탑재돼 공개된 바 있다.
현대차는 싼타페 롱바디 모델의 국내 시판과 관련해 “베라크루즈를 단종 할 계획은 없으며 싼타페 롱바디 모델은 모터쇼를 통한 콘셉트카의 개념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부산=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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