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접어들면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하루가 다르게 체력이 떨어진다. 암과 성인병 발생률도 급격히 높아진다. 노년층과 중장년의 이러한 고민을 덜기 위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차움(Chaum)은 7대암 정밀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별, 질환별 집중적인 검사를 통해 성인병을 예방하고 발병률이 높은 암을 조기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검사 항목엔 기초검사를 포함해 정밀 혈액검사와 폐기능 검사, 흉부촬영, 심전도 검사, 복부초음파, 대장내시경, 위내시경 등 총 14가지가 들어 있다. 대상은 성인 남·녀 모두 가능하다.
○ 질병을 미리 알 수 있는 유전체 검진과 원스톱 검진 시스템
차움의 검진 서비스는 의료진과 장비가 고객을 직접 찾아가 1인 룸에서 모든 검진이 진행되는 ‘원스톱 맞춤검진’으로 진행된다. 이같은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또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한 컴퓨터단층촬영(CT)을 비롯해 방사선의 양을 최저로 낮춰주는 방사선 경보 시스템 등 안심 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건강 정밀 체크에는 한방, 노화 정밀 진단이 활용되며 유전체 검진도 가능하다. 유전체 검사는 혈액의 유전자를 통해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을 미리 파악하는 검사다. 개인에게 예상되는 수백 가지 질병위험 요소들을 미리 예측할 수 있으며 유전자 때문에 생기는 희귀질병 및 유전병을 찾아낼 수 있다. VIP 원스톱 검진 시스템은 예약을 통해 1일 30명만 검진이 가능하다. 오전에 검진을 받으면 당일 검진 결과를 알 수 있다.
○ 7대 암 정밀검진 패키지 등 연령별 맞춤 검진 실시
차움의 검진시스템은 프리미엄 검진, 파워에이징 검진, 유전자 검사 등 3단계로 이뤄진다. 서양의학 검사와 한의학 및 통합의학 검사를 병행하며 최첨단 과학기술이 동원된다. 기존의 현대의학 검사, 유전자 검사를 포함한 노화도 정밀검사, 한방 및 대체의학 검사를 접목한 트리플 검진 시스템은 개인의 질병 및 노화도를 사전에 미리 진단해 개인의 체질과 특성을 철저히 분석한다.
또 비회원 대상의 종합 진료는 검진 이외에 심혈관, 내분비, 만성피로, 디톡스, 피부과, 재활의학과, 만성통증, 정형외과, 비뇨기과 등 22개 분야 24명의 주치의와 260명의 건강 컨설턴트가 상주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갱년기 특화검진과 함께 전립샘·뇌신경 특화검진을 비롯한 노화도 진단, 직업·연령·성별에 따른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차움 최중언 원장은 “여성은 폐경 4, 5년 전인 40대 중반, 남성은 이보다 늦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갱년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했다.
○ 질병 발견 시 국내외 명의 즉각 연결
차움의 알파베타 검진시스템이 검진 서비스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알파베타 검진서비스는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였던 검진 뒤 환자들의 불편함을 완전 해소한 시스템이다.
알파팀은 질병관리팀으로 암과 같은 중증 질환이 발견되면 즉시 세브란스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 병원의 명의에게 직접 연결해 준다. 베타팀은 특별한 질병은 없지만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의사와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팀을 이루어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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