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혁명/하이테크특집]우리은행, 터치 한번으로 금융업무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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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31일 03시 00분



우리은행의 스마트금융 브랜드 이름은 ‘원터치’다. 스마트금융을 처음 접하는 고객이 많은 데다 한 번의 터치만으로 원하는 모든 금융 업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러한 배경이 작용해 우리은행의 스마트금융 상품 및 서비스는 고객의 편리성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은행권 최초로 보안 키패드 가로 보기 기능, 한글자판 서비스를 적용했고 스마트뱅킹 메인 화면에서 다이얼 메뉴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속한 화면 전환을 위해 ‘바로 찾아가는 내비게이션 기능’도 담았다.


계좌조회 및 이체와 같은 금융 거래에 필요한 핵심 기능만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퀵 뱅킹’도 많은 고객들이 애용하는 서비스다. 이외에 다문화 시대를 맞아 다문화 가정의 가족이나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국어 스마트뱅킹’, 나이 드신 고객과 장애우들도 쉽게 이용할 있는 ‘음성 인식이 가능한 스마트뱅킹’도 선보였다.

또 우리은행은 고객별로 스마트금융 이용 방식이 다르다는 점도 감안해 원터치 개인(개인뱅킹), 원터치 기업(기업뱅킹), 원터치 월드(금융포털) 등 3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구성해 앱 상호 간에 자유로운 연계 및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원터치 개인에서는 예금, 적금, 펀드, 주택청약종합저축, 담보대출, 퇴직연금 등의 다양한 상품을 고객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상반기 중 2개의 스마트 지점도 설립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미디어 월, 스마트 금융자동화기기(ATM), 키오스크 등을 스마트 지점의 주요 구성 요소로 설정하고 각종 스마트기기를 통해 고객이 빠르고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 세무, 법률 등 전문가와의 화상상담 서비스도 스마트 지점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하정민 기자 de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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