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병원(원장 박승하)은 1000여 개의 병상과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진 그리고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글로벌 리딩병원이다.
국제의료평가인 JCI 인증과 임상연구 국제인증인 FERCAP를 획득했으며,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한 한국의 의료기술’에 6개 분야가 선정될 정도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을 인정받았다.
특히 건강검진이나 의료관광뿐만 아니라 수술과 장기이식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국내를 찾는 외국인이 크게 증가했다. 몽골, 카자흐스탄, 러시아, 나이지리아, 중국 등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의 국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정확하고 신속한 외국인 환자의 진료를 위해 국내외 외국인 관련 기관 및 해외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또한 전담코디네이터와 VIP병동 확충 등 외국인 환자 편의를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전 세계의 재난현장을 찾아 인술을 펼치는 의료봉사에도 소홀하지 않다. 2011년 개원 70주년을 기념해 동티모르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했으며, 2009년 아프리카 마사이족, 2010년 마다가스카르에 의료봉사를, 카자흐스탄에 장기이식팀을 파견해 한국의 인술을 알려왔다.
고려대병원은 10년 계획으로 병원-의과대학-연구소가 연계된 국제적 ‘메디컬 콤플렉스’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연구와 교육을 망라한 40만 ㎡(약 12만 평)의 매머드급 복합의료시스템이 완료되면 국내 의학계를 넘어 세계의 리딩 병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병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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