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비싼 땅은?… 평당 2억1000만원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5월 30일 16시 39분


서울에서 명동 네이처리퍼블릭의 땅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92만265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1일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공시지가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평균 3.69% 올라 지난해 상승률(1.31%)의 세 배에 육박했다.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중구 충무로 1가 24-2번지(명동8길 52) 네이처리퍼블릭으로 ㎡당 6500만원(평당 2억1450만원)이다. 이곳은 2004년부터 최고 지가를 이어가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가 7.40%로 가장 많이 올랐고 종로구 5.30%, 마포구 4.90%,광진구 4.20%, 금천구 4.10% 순이었다.

용도별로는 주거지 3.60%, 상업지 4.08%, 공업지 3.24%, 녹지가 3.68% 상승했다.

시는 부동산정보광장(land.seoul.go.kr), 토지정보서비스(klis.seoul.go.kr)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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