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부산국제모터쇼’가 한창인 부산 벡스코에서 닛산 인피니티 부스가 유독 붐비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계 6개국 22개 완성차업체와 74개 부품업체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모터쇼에서 유난히 인피니티 전시관이 시끌벅적하다. 이유는 관람객들이 자동차 보다 사람에게 더 큰 관심을 보였기 때문. 인피니티 관계자들도 흐뭇한 미소를 보내고 있다.
인피니티 전시관에는 국내 정상급 레이싱모델 황미희가 메인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 황미희는 2006년 데뷔하며 각종 모델상을 휩쓸었다. 이후 일반인들에게도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7일 모터쇼 행사장에서는 황미희가 인피티니 자동차를 홍보하기 위해 차량 옆에 서기만하면 어김없이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행사가 끝나는 오후 6시경 타 전시관이 텅텅 빈 것과 대조적으로 황미희가 있는 인피티니 전시관에는 관람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핵심모델인 ‘올 뉴 인피니티 JX’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올 뉴 인피니티 JX는 운전자의 드라이빙 쾌감을 극대화시킨 모델로 탑승자의 편안함과 넉넉한 실내 공간까지 고려한 7인승 고급 크로스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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