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정책금융公, GS글로벌 美유전 개발 지원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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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금융公, GS글로벌 美유전 개발 지원

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진영욱)는 GS글로벌이 미국 롱펠로에너지가 보유한 오클라호마 주 네마하 유전 지분을 인수하고 광구를 개발하는 사업에 60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네마하 유전의 전체 탐사 자원량은 1억 배럴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번 지분 인수에는 GS에너지와 화인파트너스도 각각 10%씩 참여해 한국 측 지분은 총 40%다.
■ 우리銀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디트 대출’

우리은행은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영세자영업자들의 창업과 경영을 돕는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디트 대출’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총 100억 원 한도 안에서 3%의 고정금리로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방식으로 총 5년이다. 창업자금은 최대 3000만 원, 경영개선자금은 최대 2000만 원까지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받을 수 있다. 서울시가 선정한 비영리 민간사업 수행기관에서 대출 대상을 추천하면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행한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해주는 방식이다.
■ 中 고미술품 도자기 감정행사

한중상하이경매주식회사는 11,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 설악홀에서 중국 고미술품 도자기의 감정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상하이 시 수장가(收藏家)협회 우사오화(吳少華) 회장 등 전문 감정사 4명이 참석한다. 한중상하이경매주식회사는 연 3회의 감정행사와 4∼6회의 경매행사를 주관할 계획이다.
■ 현대제철 국내 최대 온실가스 감축 인증

현대제철이 단일 사업으로는 국내 최대인 연간 198만 t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국제 인증인 ‘VCS’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기준은 2007년 11월 세계경제포럼(WEF)과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 등에서 만든 것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현대제철이 감축한 198만 t은 서울의 4배 면적에 잣나무 묘목 약 6억6000그루를 심은 효과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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