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6월 한 달간 계열사별로 ‘중장기 전략보고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중장기 전략보고회는 구본무 그룹 회장(사진)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사업본부장과 만나 사업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5일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하루에 한 계열사씩 진행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구 회장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를 강조하는 만큼 핵심기술 개발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삼성, 환경의 날 환경보호활동 펼쳐
삼성그룹은 환경의 날(5일)을 맞아 30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다양한 환경보호활동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계열사 사업장이 있는 서울, 울산, 거제 등의 지역 하천에서 정화활동을 하고 외래종 퇴치, 치어 방사 등을 통한 청소년 친환경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이 밖에 삼성은 환경의 날을 전후한 2주간을 환경보호 및 정화활동 중점기간으로 정해 각 계열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도록 했다. ■ 유니클로 여름철 쿨비즈 아이템 선보여
유니클로는 4일 드라이, 데오도런트 기능을 갖춘 다양한 쿨비즈 아이템을 내놓았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들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말려 상쾌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으며, 세련된 실루엣과 고급소재 사용으로 비즈니스 복장으로도 적합하다. 유니클로는 스마트폰에 깔린 카카오톡 앱에서 유니클로를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쿨비즈 상품 5000원 할인 쿠폰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 외환-하나SK 카드 가맹점 통합 마무리
외환은행과 하나SK카드는 카드 가맹점을 통합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하나SK카드 고객은 전국 220만여 곳에 이르는 외환은행 가맹점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 사의 체크카드 고객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계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 세븐일레븐, 천호식품과 건강음료 출시
세븐일레븐은 천호식품과 손잡고 ‘산수유 진액’ ‘흑마늘 진액’ 등 산수유와 흑마늘 등을 재료로 만든 건강음료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합성 감미료나 합성 착색료, 설탕 등을 넣지 않았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산수유 양갱, 건강차 등 천호식품과 연계한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친환경 용기 펩시콜라 ‘그린 보틀’
롯데칠성음료가 친환경 용기로 만든 펩시콜라 ‘그린 보틀’을 이달 중순 출시한다. 이 페트병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를 30% 함유했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펩시콜라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여수엑스포장에서도 선보인다. 용량과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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